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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경기도지사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참석 법안 발의!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14일, 현행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시장만 배석하고 있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경기도지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지난 2003년 이후 경기도는 이미 서울의 인구를 추월해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인 1250만명이 거주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인구 1위, 지역내 총생산 2위 등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라 면서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통령령」‘국무회의 규정’에 의해 서울특별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무회의 배석 대상으로 돼있으며, 이는 폐지된 「서울특별시 행정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것으로 이후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당연시 돼 왔다. 이번 정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은 ‘서울특별시장 및 경기도지사는 소관 사무와 관련해 필요한 경우 국무회의에 출석해 발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울특별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소관 사무와 관련된 사항에 관해 국무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안 제 13조 제3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행정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군사적 요충지”라며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은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기 전에 이미 대통령령으로 선제적 요청이 있었어야 하는 일”이라며 경기도지사 국무회의 참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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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행보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2014. 3. 5(수)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 경영상 애로?건의사항 토론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눈높이 맞춤 치안 제공의 일환으로 개최됐는데 중소기업 대표 22명과 경찰서 과장 7명, 용인시청 담당과장 2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물류 수송과 기업체 방문에 지장을 주고 있는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고용 안정을 위해 북한 이탈 주민들을 기업체에 취업 알선해 주고,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인 대표들에 대한 출석 조사는 최대한 자제하되 필요한 경우에도 야간?휴일에 실시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순선 상공회의소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해준 용인동부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배조웅 (주)국민레미콘 대표이사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은 현장에서 체감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는데 경찰서의 간담회 자리는 시의적절하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초청해 서민경제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의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간담회는 2. 26(수) U-TOWER 지식산업센터에 두 번째로, 앞으로도 재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활발한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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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문제에 해법은 없는가?▲ 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세상에는 쉬운듯하지만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어려운 듯 하다 풀기 쉬운 문제가 있다. 이중 청년 실업 문제는 정말 풀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청년실업”은 우리 모두의 초미의 관심사이고, 필자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2003년 8월 ‘매경 이코노미’에 경영 에세이를 연재할 때 ‘미래에는 청년실업이 문제다.’라는 글에서 처음으로 “청년실업”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원래 실업률에는 특별한 명칭이 없이 나이 구간별(15~29세, 30~59세, 60세 이상)로 발표하는 것이 통례다. 그런데 이제는 ‘청년실업’이라는 말이 너무 일반화 돼 기쁘기도 하고, 다른 면에서는 안타깝기도 하다. 실업률의 정의는 비교적 간단하다. 취업하지 못한 사람의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 100명 중에서 15일이 포함된 일주일에 1시간 이상 돈을 받고 일한 사람(취업자)이 90명이라면 실업자는 10명이 되고 실업률은 10%가 된다. 여기에는 많은 논쟁이 있을 수 있다. 즉 ‘한 달에 한 시간만 일한 사람이 어떻게 취업자냐?’ 또는 ‘직장을 찾다가 포기한 사람은 아예 통계에서 빼버리는데 그런 통계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등이 그것이다. 모두 일리 있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반영한 통계가 ‘체감실업률’인데 이 수치는 일반 실업률 보다 두 배 가까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업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대부분의 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가 권장 내용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통계 수치를 믿어보도록 하자. 한 국 스페인 프랑스 독 일 일 본 미 국 호 주 실업률 3.1 25.6 10.4 5.5 3.9 7.7 5.4 청년실업률 8.3 54.5 23.8 8.1 6.4 16.3 11.0 이 통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이렇다고 해서 청년실업이 문제가 아닌 것은 절대 아니다. 청년실업의 진정한 문제는 한참 일할 나이의 젊은이들이 패기를 잃고 자포자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동력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우리나라 실업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간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지난 십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가 100개라면 대기업의 일자리 수는 6.4개 줄고, 중소기업의 일자리는 106.4개로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된다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기업간의 양극화, 급속한 공장 자동화의 진행, 국내기업의 해외 공장 이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반갑지 않은 현상 뒤에는 대기업 의 강한 노동조합이 한몫 하다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둘째로 이상한 사실은 실업이 문제이면서도 사람이 없어 공장을 움직일 수 없다는 기업주들의 하소연이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12년 기준 141만 명이고, OECD 국가 중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나라 누적 청년실업자수는 약 84만 명 정도라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 게다가 매년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가 48만 7천명이나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기업 일 자리 수는 줄어들고, 대부분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에 의해 만들어 진다. 이 모든 통계가 지적하는 바는 명확하다. 많은 청년들이 대기업의 일자리를 선호하고, 그것도 서울근교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임금의 차이, 근로조건의 차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 등등. 그러나 엄연한 현실은 그런 일자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충분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나이는 점점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눈높이를 낮추어야 한다. 좀 더 정확하게는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부터 국가는 대단히 중요한 캠페인을 벌려야 한다. 지난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시골에 있는 노동력을 공장으로 끌어드리기 위해 “직업에 귀천이 없다.” 는 캠페인을 벌렸다. 이제 현 정부에서는 “직장에 귀천이 없다.”는 캠페인을 벌려야 한다. 그래서 청년들이 우리 주위의 중소기업에 사회적, 심리적 부담이 없이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한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미래 경제 환경에서 이 방법만이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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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쳐...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의 운영시설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0월 26일(토) 2013 유림 문화축제 Wow Festival!을 용인성산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유림문화축제“Wow Festival”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로 특히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청소년문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문화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유림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준비, 기획하여 운영한 축제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봉사마당으로 이루어져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적극적인 운영 참여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됐다. 공연마당은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구성했으며, 다양한 댄스, 문화강좌를 통해 기량을 닦은 기타와 드럼 강좌 수강 청소년들, 업무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영문중학교 사물놀이반과 성산초등학교 영어 뮤지컬반이 함께 공연활동을 펼쳤으며,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의 신갈청소년문화의집 B-BOY 댄스 동아리인 Most-Crew도 멋진 공연을 보여 줬다. 체험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민속 놀이마당, 과학체험교실, 미니화분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유림문화의집 각종 활동을 홍보하는 홍보존 등을 운영해 참가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시장경제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경제 감각을 향상 시키고 재사용, 나눔, 기부를 직접참여로 실천해 자원재활용 의식 고취 및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를 마련해 지역청소년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 및 양질의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지역학교와의 교류협력및 청소년 체험시설의 확충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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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의장, 용인시의회 방문응웬 신 훙 베트남 의장이 21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23일 용인시의회를 방문했다. 이우현의장은 훙 의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 70여명을 접견하고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우현의장은 “짧은 한국 방문 기간 중에도 우리나라 244개 지자체 중에서 우리 용인시를 특별히 찾아주신데에 대해 감사하다”며, “용인시는 베트남 쾅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는 등 베트남과 인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우리시에는 400여명이 넘는 베트남 이주여성이 다문화 가정을 이뤄 살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으며, 또한 우리 용인 지역 기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면담 후 베트남 국회 대표단은 우리시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국제적 관광명소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용인시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체 관계자들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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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수원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수원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권옥주 씨 등 5명을 ‘제9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 여성상은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여성계의 발전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 여성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에 권옥주(59),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윤옥자(69),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에 윤운자(58),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에 박현옥(68), 효행 부문에 홍성주(57) 씨 등이다. 권옥주 수원소방서중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총무를 맡아 다양한 공익활동 및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남녀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옥자 수도유치원 원장은 30년 가까이 보육아동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수원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시의 보육조직의 정비와 보유정책의 기틀을 마련했고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운자 전 수원시 새마을 부녀회 영통구 회장(2009~2012)은 지역사회 화합과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했고,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교복전달 등에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옥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은 직원의 복지와 고용안정으로 인간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홍성주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은 중증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비롯해 어른에 대한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7월3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8회 여성주간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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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석초 잉글리쉬 마켓(English Market) 오픈닝 행사개최이대수교장과 관계자들이 오픈닝 테이프를 컷팅하고있다. 지난5일 12시 지석초(교장 이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잉글리쉬 마켓을 (4월5일부터~12월20일까지) 20여명의 학부모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대수 교장은 인삿말에서 “연이어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성원해 주셔서 힘이난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보상이다, 적은예산으로 화려하지 않으면서 소박하고 소박하면서 알찬 우리 마음속에 강한 그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교장은 “아이들에게 벌점을 주지말아라 칭찬을 통해서 하는 생활지도가 장기적으로 좋다. 아이들은 잘못할 수 있다 그때마다 벌점을 주는 것 보다 잘하면 칭찬을 받는다 라는 칭찬요법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이것이 35년간 교육자의 내공”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키에 맞춰 센스있게 유창한 영어로 아이에게서 웃음을 자아내며 판매를 하고 있는 학부모자원봉사자 이날 학부모 자원봉사자로는 회장 황해순(41세 여) 외 20여명이 참여해 판매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판매를 영어로 소통해야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기본적으로 20여명 모두 유창한 실력자들이기도하다. 항상 웃으며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있는 강은주씨. 자원봉사자 강주은씨는“지난해에 첫 회라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올해는 준비과정이 수월했다.”며 “아이의 영어실력도 나아지는 편이고 먼저 학교생활을 너무 재미있어한다,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해 모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영어실력도 향상됐으면 좋겠다, 지난해에는 예산이 많이 부족해 학부모들이 물건을 기증하는 등 많은 협조가 뒤따랐다”며 “아이 졸업할 때까지 참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마켓이 북새통을 이루고있다. 이날 지석초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통해 잉글리쉬 마켓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몰려 한때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지석초 관계자는 “잉글리쉬마켓(English Market)을 통해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 및 동기를 유발시키고 영어의사소통을 향상시킨다”며 “경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식생활에 관련된 마켓활동을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을 익힌다”고 말했다. 운영방법으로 학기초 개인 스탬프 카드를 지급해 교사들로부터 칭찬도장을 받아 모아서 모의화폐달러로 교환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켓에서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원어민교사가 영어로 말하기코너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스탬프로 도장을 찍어주고 있다. 스탬프지급방법으로 각 학급 담임교사용으로 지석마크가 새겨진 도장이 제공된다. 한 학생당 하루에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마켓이 열리는 날, 영어말하기코너에 참여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석초 6학년 이모양은 “지난해에는 상품과 먹을 것도 많았고 스탬프도 선생님들이 많이 줬는데 6학년선생님들은 스탬프 주는 방법을 달리해 일부 학생들이 혼동을 겪게 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해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석초는 매년 10월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영어 페스티벌과 잉글리쉬 마켓도 스페셜 마켓으로 운영하며 벼룩시장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