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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시·군 지방세 체납자 압류물품 합동공매▲ 공매물품 [광교저널] 안양시는 오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각 시·군이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가방·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에 나온 물품은 총 650여점으로 감정가액 2억 4,200만원 규모이며 명품가방 90점, 명품시계 25점, 귀금속 469점, 골프채 등이다. 공매 물품은 명품전문 감정업체의 감정을 받았으며, 정품이 아닐 경우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물품별 매각예정가격 및 사진은 경기도청, 안양시청 홈페이지 및 감정평가업체(라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매 방법은 물품별 개별공매로 이루어지며 당일 10시부터 관람 후 11시 30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매각예정가격 이상인 최고액의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가품의 경우 10%의 입찰보증금이 있으며 낙찰자는 신분증 확인 후 매각대금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공매장소에서 즉시 납부하고 물건을 받아갈 수 있다.이필운 안양시장은 “금번 압류물품 합동공매를 계기로 지방세를 체납하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처분을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금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인 362억원 중 체납징수 목표를 120억원으로 설정하고 6월 현재 98억원(81.7%)을 징수했으며, 징수과와 만안·동안구 세무과가 유기적인 업무분담과 협조를 통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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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 산업체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논의▲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물산업 육성과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물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는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물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5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를 주제로 최근 국내·외 물산업 시장동향과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우수사례를 소개한다.경기도는 그동안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물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해외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물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과 해외 수출상담회, 수출역량 강화 교육사업, 신기술 개발 실증화 지원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9개 기업이 참가해 130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기업체가 필리핀에서 240억원 규모의 상수도 사업 계약을 체결한데는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이 일조했다.이와 함께 도내 업체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물산업 해외 적정기술 지원 교류협력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물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물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경기도 물산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연제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물산업 육성방안과 지원정책을 널리 알리고, 물산업지원센터 설치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내 물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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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개최▲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대한민국 중흥기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어르신 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과 도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 중 ㈜고암에이스 등 102개 기업과 연계해 어르신 취업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기획했다. 이력서 작성, 메이크업 부스 등의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시니어 직업과 생산품 체험으로 어르신들의 취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 판매를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어르신 일자리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대행사로 노인모델 패션쇼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0+ 새로운 직업 흥미찾기 교육, 60+ 시니어 고용인식 개선 세미나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습득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일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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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G-NEXT 비즈니스 상담대회 열어 … 게임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 제3회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G-NEXT Business Day)’를 개최하기로 하고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 29개사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리셉션,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된다.특히 게임퍼블리싱 회사인 인도네시아의 리토(LYTO), 중국의 치후 360(Qihoo 360), 윙킹 엔터테인먼트(Winking ENTERTAINMENT), 아워팜(OURPALM), 싱가포르의 리미트리스 얼라이언스(Limitless Alliance), 말레이시아의 애드핏(Adfit), 베트남의 소하게임(SOHAGAME), 미국 엔티티게임(NTTGAME) 등 총 29개의 글로벌 게임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최근 게임산업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내 유력 게임퍼블리셔인 리토(LYTO)의 강신철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가 현지화 및 초기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비즈니스데이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http://gcon.or.kr/bms)’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비즈니스데이 개최 이후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챌린지 마켓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챌린지 마켓 지원은 게임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도내 게임업체를 선발,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 비즈니스 미팅, 게임관련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또, 9월 제4회 ‘G-NEXT Business Day’를 개최하는 한편,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서 검토와 수정 등을 지원하는 법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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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한국 디자인’으로 해외시장 개척한다▲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 치앙아미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나 엑스포(Lanna Expo)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치앙마이주지사 간 산업디자인 협력사업의 추진 합의 이후 이뤄진 첫 후속조치다.경기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을 주제로 치앙마이주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디자인 협력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경기도와 치앙마이주가 추진 중인 산업디자인 협력 사업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경기도의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세계 시장으로 공동 진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제품의 질은 좋지만 패키징이나 디자인 경쟁력이 부족한 치앙마이 제조업체에 경기도의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 진단, 개발 및 3D프린팅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태국 제품의 패키징 및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세계시장 판로 개척과 매출을 높이는 게 협력 사업의 골자다.라나 엑스포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방문객들에게 관광상품, 산업공예, 헬스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학술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경기도의 라나 엑스포 참가는 치앙마이주와의 디자인 협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사업’으로 치앙마이주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치앙마이의 기업가 및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디자인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디자인 개발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월요일 오후에 ‘경기-치앙마이 디자인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패키징 및 디자인 개발에 관심 있는 치앙마이 유망 제조업체 CEO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자인 협력 사업에 대한 2시간의 강연이 진행되고 이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는 9월 광교에서 치앙마이 주정부와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치앙마이 제조기업과 도내 디자인기업이 공동으로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샘플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자인 협력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다.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태국기업과 도내 유망 디자인 중소기업이 협력해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태국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기록된다.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아세안 디자인 허브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해외 디자인 협력 사업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아세안으로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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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 194개 신규 일자리 창출 … 7억 1,000만원 지원▲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가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등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개 기업,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7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45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일자리창출사업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백47만8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67개 기업에 총194명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45개 기업에 7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빌드주식회사, 현암고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을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경기도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지원과 같은 재정지원과 노무관리·경영개선·마케팅 등의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사회적기업이 갖춰야 하는 사회적 가치와 지역문제해결, 기업의 견실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했다”며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역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 후 관리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지원제도 안내 ▲공공구매 조달 제도 등을 소개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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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신질환자 대규모 탈원 대비책 마련 … 정신재활시설 확대 등▲ 경기도청 [광교저널] 중증정신질환자의 입원심사를 강화한 정신보건복지법 시행으로 이들의 대규모 퇴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무상임대 주택 등을 활용한 사회복귀시설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 설치, 공동생활 및 독립주거 지원, 시행준비단 T/F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등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30일 개정·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실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강제입원 제도를 개선해 입원절차를 까다롭게 만들고, 입원 판단 주기를 단축해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도에 9만 7,800여명의 중증정신질환자가 있으며 이 가운데 1만 4천여 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는 재원중인 정신질환자의 10∼30% 정도인 1,400명에서 4,200명 정도가 순차적으로 퇴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퇴원하는 정신질환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정신재활시설 확충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내 사회복귀시설은 45개, 정신요양시설은 6개로 총 수용인원이 2,643명에 불과하다. 먼저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씩 지역사회전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전환시설은 의료기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단기 거주시설로 도는 경기도시공사의 협조를 얻어, 거주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환시설에는 1개소당 정신보건전문요원과 간호사, 생활지도원 등 10명이 근무하며 25명 정도를 돌보게 된다. 두 번째로 도는 LH가 공급하는 무상임대 주택을 활용, 정신질환자를 위한 독립주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사회복귀시설을 상대로 무상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LH와 구체적인 입지와 임대조건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도는 1차 수요조사 결과 정신질환자 93명이 무상임대 주택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LH에 확인한 결과 현재 입주 가능한 무상임대 주택이 250개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을 확대한다. 도는 우선 도내 정신보건전문요원 538명중중증환자 관리인력을 현재 146명에서 216명으로 조정하고 내년에는 경기도형 집중사례관리 인력 45명을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부족한 사회복귀시설을 신규 설치할 수 있도록 시설비와 운영비 등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예산부족 문제로 신규 설치를 꺼려하는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회복귀시설 신규 설치 시 국비와 시·군비 각 50%인 예산분담비율을 국비 50%, 도비 50%로 변경할 계획이다. 도는 3년 동안 정원 50인 시설을 매년 3개씩 신규설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할 경우 약 59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대응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최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준비단(T/F)을 구성했다. 준비단은 각 시군 보건소, 읍면동 희망복지지원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의 대응계획을 뒷받침할 '경기도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 발의로 제정돼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에는 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을 촉진하고, 정신재활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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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미나, 맞춤형복지제도 확대 약속 받아내▲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의원은 도교육청으로부터 맞춤형복지제도의 수혜 기준을 계약기간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16 결산 심의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맞춤형복지제도의 수혜 기준을 계약기간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및 교육공무직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공무원의 복지서비스 혜택 제공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근속기간 및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일정한 복지예산을 포인트 형태로 배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의료비보장보험, 건강검진,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기본포인트 이외에 근속포인트와 가족포인트를 병합해 제공해왔고, 교육공무직원에게는 기본포인트를 제공해왔으나, 모두 1년 이상 근무한 자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1년 미만으로 근무한 기간제 교사와 교육공무직원들은 포인트를 배정받지 못하는 차별를 받아 왔다. 특히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김초원, 이지혜 교사의 경우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복지포인트에 의한 교직원 단체보험에 가입되지 못해 보상금도 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권미나 의원은 “맞춤형복지제도의 혜택은 교육가족 누구에게나 공평히 배분돼 사용돼야 한다”며“교육가족의 복지를 위한다는 혜택이 다른 사람에게는 차별과 박탈감의 불씨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교육가족 모두가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진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2018년 본예산에 맞춤형복지제도 적용 대상을 근로계약기간 1년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원으로 확대되도록 반영하겠다”며“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서도 노조와 교섭을 통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모두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및 교육공무직원에게 맞춤형복지혜택을 주고 있으며, 경기도청의 경우엔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맞춤형복지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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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관 올해 6개 신설 … 20→26개로 ↑▲ 경기도청 [광교저널]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일컫는 다양성영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다양성 영화관이 올해 6개 신설되면서 도내 다양성 영화관이 26개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양문고에서 다양성영화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개봉관인 파주 헤이리시네마와 한양문고 주엽점,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 내 홍보관,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문예관, 수원 굿모닝하우스, 고양시 카페 코렌치 등 5개 문화복합 공공상영관을 다양성영화관 으로 신규 지정했다.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은 대기업 상업영화에 밀려 상영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다양성 영화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 최초의 365일 다양성 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2013년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롯데시네마 고양, 안양, 부천점과 고양미디어센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2016년말까지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은 37편의 영화를 선정, 2,726회 상영했으며 18,389명이 관람했다. 도는 올해 신설된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이 카페·서점 등 민간이 운영하지만 공공성을 띤 장소에 주로 조성됐다며 지역기반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한국과 외국의 다양성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는 백승기 감독의 다양성영화 이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백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손이용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이 넘는 한국 영화가 많이 나오면서 한국영화가 상승세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대기업 상영영화에 치중 된 얘기”라며 “한국 영화가 계속 발전하려면 근간이 되는 다양성 영화가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 다양성 영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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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인삼산업 위기극복 위해 ‘충남과 협력’ 강화▲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충남 광역인삼산합협력단은 21일 인삼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인삼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1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국내외 경기침체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초 경기·충남 광역인삼산학연협력단을 발족한 이후 5번째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지린성 인삼 고품질 안전생산 및 산업발전 ▲홍삼 효능의 국제약전 등록을 통한 인삼산업의 위기 극복 ▲해외(북미) 인삼 재배유형 소개 및 시설재배 국내적용 방안 ▲식·의약 소재인 새싹삼 현황 및 향후연구계획 등의 주제 강연으로 인삼의 소비침체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인삼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세계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식품으로 발전을 해야 지금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며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이 인삼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인삼농가, 가공 및 유통업체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기·충남 광역인삼산학연협력단은 대학교수, 생산농가, 산업체, 연구소 등의 전문가 34명이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인삼 핵심농가와 가공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일어 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재배와 가공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