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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시아도시 최초’ 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막

기사입력 2017.06.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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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광교저널] 박원순 시장은 26일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국내외 사회연대경제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8회 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주요 의제인 ‘양질 일자리(Decent Work Agenda)’ 창출을 위해선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전 분야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2010년부터 세계 도시에서 순회 개최 중이다.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주최하고, 국제교육센터(ILO-ITC)와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가 아시아 도시에서 열리는 것도,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사회연대경제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면서 아카데미 주최도시이자 사회연대경제 선도도시로서 서울시의 책임과 각오를 밝힌다.

    한편, 제8회 ILO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연대경제 공공정책을 위한 혁신적 생태계와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기여(Innovative Ecosystem for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Public Policies : a contribution to the future of work)”를 주제로 26일∼30일 5일간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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