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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 실시

기사입력 2017.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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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광교저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오성면 숙성리 인근 텃밭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 지난 5월 11일 심었던 고구마를 100여 박스를 수확하고 고구마 수확과 동시에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폐비닐 수거가 동시에 진행됐다.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백종근, 김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은 힘들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경근 오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임해주시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판매, 배급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농촌 환경미화,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등을 펼치는 등 지역 발전의 일꾼으로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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