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가구 후원금 전달

[광교저널] 지난 23일 양정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복지넷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각 가정마다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후손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자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양정동에 거주하는 90여명의 국가유공자 중 고령의 저소득에 해당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유공자분들은 함께 참전했던 전우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생생하게 떠오르는 전쟁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일깨워줬다.

양정동 복지넷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는 긍지를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유공자분들을 만나 뵈니 고개가 절로 숙여지고 존경스러웠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유공자 어르신들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전쟁기념관으로 안보 견학을 추진할 예정 등 매년 유공자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