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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기업 투자 잇따라

기사입력 2017.06.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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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투자협약식 사진
    [광교저널] 세계의 식품 수도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올해 준공을 앞두고 기업 유치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농업회사법인 ‘근주㈜’와 ‘샘실㈜’ 등 2개의 식품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고성봉 담당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최희종 센터장, 근주㈜ 조백현 대표, 샘실㈜ 송지숙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근주㈜와 샘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에 각각 8,975㎡, 3,300㎡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익산시는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투자와 관련한 정보는 물론 입주 후 관련업무 적극 지원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염장 무를 만들어 B2B(기업 대 기업) 영업 전문인 ‘농업회사법인 근주㈜’는 식품제품군과 규모 확대를 위해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8,975㎡(약 2,720평)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이날 투자협약에 이어 분양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연내에 공장가동 한다는 계획이다.

    ‘샘실떡방’을 런칭하고 떡 제조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농업회사법인 샘실㈜’은 HACCP 인증 취득에 유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3,300㎡(약 1,000평)규모의 필지를 분양받아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 시설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에 익산시는 ‘근주㈜’와 ‘샘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원 232만㎡(약 70만평)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까지 지역기업 하림을 비롯해 삼보판지·순수본 등 국내·외 33개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10개 기업이 이미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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