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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무용 |
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점점 개인화 되는 학생들과의 접촉 및 상호 협동작업을 통해 타인과의 협력정신 고취는 물론 자아형성과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공연관람과 신체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연되는 작품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인기 레퍼토리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뻥치기, 헨델 등으로 구성되고, 시립무용단 단원 20여명이 출연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정기, 기획공연 외에도 공연장 밖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오픈하우스> 행사와 <찾아가는 무용>이 대표적이다. 특히 <찾아가는 무용>은 미래관객 개발 및 예술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둔 기획으로 초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립무용단만의 래퍼토리로 방문학교마다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구시립무용단 홍승엽 감독은 “어렵게만 생각하던 현대무용을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대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관심도도 높여 줄 것이다. 청소년들의 감성교육에 있어 예술만큼 훌륭한 도구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찾아가는 무용>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예술계와 교육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