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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6.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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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 실시
    [광교저널]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가의 미생물 활용 확산과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미생물 기본이론과 사용방법 및 효과, 사례 등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미생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5종의 미생물(고초균 2종,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처리로 인한 다양한 효과를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농업에 필수적인 제제로 농작물에 활용하면 토양개량, 병해충 감소, 수확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고, 축산에 사용하면 가축 소화율 향상, 축사 악취감소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농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미생물제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생물배양실에서는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초균 2종,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5종류의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공급되며 영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공급희망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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