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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서로의 힘을 모아 사랑과 희망을

기사입력 2017.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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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사례회의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9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통합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통합사례회의에는 무한돌봄팀 사례관리사는 물론, 긴급복지 담당자, 행신2동 주민센터 사회담당자, 명지병원 사회사업팀장, 덕양행신종합복지관 담당사회복지사가 참석해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각 기관별 역할 분배와 사례접근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함께 논의된 사례는 행신2동에 사는 대상자로 지인 집에서 무료임차로 거주중인 64세 미혼 남성 1인가구이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어 거주하고 있던 고시원 비를 내지 못해 강제퇴거를 당했으며 지인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병원진료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사례관리 의뢰됐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역할을 분배했으며 상기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했던 무한돌봄팀 긴급복지 담당자는 “금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 내 각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 지원이 가능했고 기관별로 역할을 분배함에 따라 중복서비스를 예방하고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각 기관들의 협조와 협업을 통해 관내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고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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