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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추진

기사입력 2017.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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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예방 교육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여건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사망자수는 전국 17명이며, 온열질환자 2,125명중 578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밝혀져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폭염대비지원반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집중적인 건강관리와 폭염예방 건강수칙 등을 교육하고 전화를 통한 건강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또한 폭염주의보나 경보발생시 문자나 전화관리를 통해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집단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무더위로 인한 피해예방과 여름철 건강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폭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대처능력 함양이 중요하다”며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생 시 한 낮에 야외작업이나 외출자제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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