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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역사체험 한마당

기사입력 2017.06.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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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광교저널]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25일 호국보훈의 달 및 한국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해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체험 행사인 ‘제1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개의 부스에서 6.25전쟁과 관련한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체험활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참전국 손수건 만들기’, ‘학도병 펜 만들기’, ‘이산가족 체험’,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등이 있다. 또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성세대는 과거의 향수를, 어린세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럽고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 및 호국보훈의식이 고취되기 바라며 6.25전쟁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및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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