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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내 돗자리 토요장터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하고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나와 직접 책이나 학용품, 장난감, 헌옷 등을 서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금액의 일정부분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도록 권장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송내동 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박별주의 작은음악회’가 열려 토요장터 참가자나 벼룩시장 나들이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송내동 석익영 동장은 “34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나눠 쓰고 바꿔 쓰는 문화가 우리 송내동에서 정착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