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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서부부지사, 해수욕장 개장 준비사항 점검 현장 방문

기사입력 2017.06.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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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서부부지사 해수욕장 개장 준비사항 점검 현장 방문
    [광교저널] 경남도는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20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도내 4개 시·군 28곳의 해수욕장이 개장 전에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성을 시·군과 합동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에 개장 2주 전까지 백사장 모래와 해수욕장 수질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중에는 피서객의 환경안전을 위해 폐장일인 8월 20일까지 격주로 해수욕장 수질에 대해 환경안전 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수질은 장염 발생과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의 미생물 항목을 검사하며, 백사장 모래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해 관광객들의 환경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 결과를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해수욕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이 계속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과 구조라 등 거제 지역 해수욕장 17곳은 오는 7월 1일, 남해 상주 은모래 비치 및 통영공설해수욕장 등 통영지역 5곳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8일, 남해 송정솔바람, 사촌, 두곡·월포, 설리 해수욕장은 7월 14일에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최형섭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 및 사천시 김연옥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올해는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도 피서객이 물놀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 및 준비를 하기 바란다”며, “피서객의 안전 및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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