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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사브르단체전 |
대회 첫날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종목 결승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고, 16일에는 권영준 선수가 결승에서 파키스탄 루술란 쿠르바노프에게 10-15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8일 여자사브르 종목 단체전에서는 김지연과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윤지수와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홍콩을 45-30으로 여유롭게 제압했으나 결승에서 영원한 숙적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43-45로 석패하며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19일 남자에뻬 단체전에 권영준(익산시청) 박상영, 박경두, 정진성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홍콩을 45-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중국을 43-35로 눌러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8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황선아, 최신희의 국가대표 확정에 이어 이수근 펜싱감독도 국가대표코치로 선임됨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익산시청 펜싱부의 활약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대표 일원으로 세계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한 익산시청 펜싱선수들에게 익산시민의 자랑이며 자긍심이 돼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