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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산단공 공동사업으로 베트남 시장진출 박차

기사입력 2017.06.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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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빔모터 수출상담
    [광교저널] 창원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공동주관으로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자동차-건설기계분야 공동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공동무역사절단은 자동차-건설기계분야 티아이씨(주), ㈜삼현, SF하이월드(주) 등 총 15개사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현지 완성차량 업체 방문 및 수출상담 △분야별 1:1 맞춤형 수출상담회 △글로벌 교류협력기반 구축 △현지시장 진출 간담회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총25개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3674만불 상담금액 도출, 수출계약 308만불 실적을 올렸다.

    진흥원-산단공 공동협력 사업은 지난 5월 창원시 기업성장지원 기관협의회(6개 기관) 창립 및 MOU 체결의 후속사업으로 진흥원과 산단공 수출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창원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공동무역사절단은 지난 5년간 기반구축을 해온 산단공 해외마케팅 사업을 기반으로 진흥원과 공동 시장조사 및 대상 타깃 선정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해 베트남은 우리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시장이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해 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써 중요한 지역으로 사전 대상 타깃을 발굴해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및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단공 관계자는 “금번 공동사업을 위해 양 기관은 기업발굴부터 및 성과창출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같이 추진했으며, 진성바이어 발굴을 위한 실무 전략 회의를 지속적으로 가졌다”며 “앞으로도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등 11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업안내는 해외마케팅 최병길 과장(☎070-716-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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