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광교저널]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선남면과 벽진면에서 진행될 '2017년 찾아가는 이동 여성회관'의 수강생을 면사무소 및 문화예술회관에서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5일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선남면은 매주 수·토, 벽진면에서는 매주 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2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댄스 요가, 토크 노래교실, 웃음 레크리에이션, 천연 한방샴푸 만들기, 쿠션 만들기 등 5개 강좌로 각 14회씩 운영된다.

지금까지 해마다 진행됐던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거리가 멀어 여성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돼 지역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직접 해당 면으로 찾아가는 교육인 만큼 지역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고, 가사일과 농사일에 지친 지역 여성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가 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