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시, 하절기 휴가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7.06.20 15: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하절기 휴가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
    [광교저널]창원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해안변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도서·벽지의 폐어망과 어구, 침적 폐기물 등에 대해 대대적인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및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낚시터 환경개선,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3억5백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사업비 1억 원으로 초리도, 잠도, 구복 해안변 등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폐어망과 유실어구 등 해안변 쓰레기 40톤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인양한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사업비 6200만원으로 선상집하장 2대를 바다 위에 설치한다.

    또한 낚시터 환경개선으로 방파제 등 낚시터의 오염물질 정화 예방을 통해 낚시주변 환경오염을 개선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 및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3000만원으로 낚시터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어장 정화사업’은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연안어장 침적폐기물 50톤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6년에도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총3개사업에 사업비 2억2300만원으로 해양쓰레기 136톤을 수거 처리, 선상집하장 2개소 설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 77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40톤을 수거 처리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해안변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조기 수거해 깨끗한 해양환경 및 쾌적한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