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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고창복분자배 배드민턴대회 |
고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700여 팀의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 여자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배드민턴인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고창복분자배 배드민턴대회는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의 생활체육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5년간 꾸준한 훈련과 대회참가를 통해 암을 이겨냈다는 선수의 사례가 소개되면서 고창군수배 배드민턴대회의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잘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우수체육시설로 지정될 정도로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며 “동호인과 스포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말했다.
대회결과 ▲30대 혼복A급 전주PJB 강태공 심민하, 남복A급 플리트 인국 이승민, 여복A급 플리트 박송이 심민하 ▲40대 전 혼복A급 플리트 진순호 이명훈, 남복A급 플리트 진순호 강양구, 여복A급 순창연합 김은자 정영미 ▲40대 후 남복A급 비봉 박남진 기종태 , 여복A급 덕진클럽 이성희 김춘임 ▲50대 혼복A급 만연 김병훈 강정란, 남복A급 만연 김병훈 황태양, 여복A급 수련원 유영순 신숙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