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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여자고등학교 자선바자회 수익금 기탁 |
RCY를 이끌고 있는 박태규 선생님은 “RCY라는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 지난 14일 교내에서 약 두 시간 정도에 걸쳐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웃을 위한 일들이 꼭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 안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다른 분들의 나눔을 위한 동기부여에 작게나마 자극이 돼 더 많은 분들의 움직임으로 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복지정책과 박영석 과장은 “나눔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선생님과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고 자랑스럽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