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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진에 담은 큰 만족 ‘우리 동네 조안사진관’

기사입력 2017.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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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조안사진관
    [광교저널] 남양주시 조안면은 주민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조안면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사를 금년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면내 노령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조안면뿐만 아니라 인근 양서면에도 사진관이 전무(全無)한 탓에 주민등록증 교체 시 사진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조안면 사회복지팀에서는 행복상담실 내에 즉석 촬영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미니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저소득층에게는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낡은 주민등록증 교체로 신분증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해소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3×4㎝의 작은 사진이지만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은 조안면 주민에게는 사진 이상의 의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안면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조안면 사회복지팀(031-590-4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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