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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7.06.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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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사람들의 인문학
    [광교저널]영암군 영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당신의 출근길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소주제로 '니체씨의 발칙한 출근길','리더를 위한 인문학'의 저자 이호건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의 밤을 열었고, 바로 이어 토요일 오후 남도 민속학회 회장(이윤선 교수)인솔로 영산강 길 따라 영암을 걷는 탐방으로까지 이어져, 총 100여명의 군민들이 인문학의 장을 밝혀줬다.

    이에 참가자 중 한명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가슴 벅찬다. 도서관에서 자주 인문학의 장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영암도서관은 ‘워킹맘&워킹대디들의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두 번째 인문학 강연 및 탐방·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번째 인문학 강연은 오는 21일, 28일 오후 6시30분 영암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영암도서관 종합자료실(☎470-68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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