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양주시장, 보훈요양시설과 유공자 조손가정을 살피다

기사입력 2017.06.20 11: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남양주시청
    [광교저널] 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남양주보훈요양원’시설을 방문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6.25 참전 유공자 조손가정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27일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이다. 이 시설은 2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의 어르신들과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간식 배식활동에 참여하는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연스레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을 들러보며 김종운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6.25 참전 유공자 조손 가정(조부모 가정, 손녀1)에서는 생활상 어려운 점을 청취해 지원된 복지서비스 사항을 점검했으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손녀를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키우고 있는 노부부를 응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하신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또한 유공자분들의 예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