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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통영시, 전몰군경미망인 위로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7.05.2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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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선정순)는 지난 23일 전몰군경미망인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해피데이뷔페에서 위안행사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선정순)는 지난 23일 전몰군경미망인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해피데이뷔페에서 위안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함께한 이 날 행사는 유가족인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식사 대접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신자회장(전몰군경미망인통영지회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챙겨주는 것만도 감사할 일인데 해가 갈수록 그 정성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 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미망인 어르신들 가족의 희생으로 인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살 수 있지 않느냐"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 털어버리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면서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에는 비할 수 없는 작은 행사지만 그 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에서 회원 들과 뜻을 모아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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