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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움미술관, 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한다"

기사입력 2017.04.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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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전국 사립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연다.

    (사)한국미술관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전문 인력인 큐레이터가 직접 관람객들과 만나는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해움미술관(관장 황옥남)은  예술하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 해설있는 미술관이 진행된다. 유선욱 학예사는 미술관 기획전시와 연계해서 큐레이터의 전문화된 해설 또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있다.

    이달 4월에는 '예술하는 습관 - 영화가 있는 예술' 영화 미드나잇인파리를 감상하고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황금시대는 언제인가?' 라는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 '미드나잇인파리'는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으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게 되는 주인공 ‘길’의 시간을 넘나드는 예술기행 영화이다.

       
     

    다음달 5월에는 해움미술관 상흔의 미학 기획을 참여하는 작가들과 미래 작가를 꿈꾸는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 해움 ART TOUR , 해움 브런치 콘서트 등 유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유선욱 큐레이터는 “해움미술관이 시각적인 전시만 제공하는 미술관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을 가까이 하고 습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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