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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영시,블루베리 시설농가···첫 결실

기사입력 2017.03.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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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블루베리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첫 수확해 첫 출하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블루베리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첫 수확해 첫 출하했다.

    시에 따르면 블루베리 조기재배 시범단지는 품질향상과 조기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1ha에 사업비 1억 2천만원으로 전기온풍기 92대를 지원해 고소득 틈새작목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가온관리 재배기술을 통해 수확한 통영 블루베리는 노지재배보다 kg당 4배정도 비가림 재배보다는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수확된 블루베리는 47kg로 100g 당 8,000원에 전량 서울청과시장으로 출하 되었으며 오는 4월말까지 6여 톤 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항산화 기능과 항암효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고 시설하우스 연작피해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적합하여 시설재배 농가들의 관심도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이 우수한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망 설치비를 지원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통영 블루베리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5.7ha이며, 65%이상이 노지재배로 8월까지 단계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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