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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장애인복지관)의 골프선수단 소속 김은선, 박희상 선수가 오는 4월 16일~22일까지 6박 7일간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2017 마카오 스페셜올림픽 국제골프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골프)에 개인기술을 평가하는 LEVEL1 부분에 참가해 각 조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선구 관장은 “우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노력이 이번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드러나게 돼 기쁘고 대회에 참가하는 김은선, 박희상 선수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마카오 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총10개국의 11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팀에서는 김은선, 박희상선수를 포함해 5명의 선수와 3명의 임원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