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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있는 날, 뮤지컬 스타···윤형렬로 꾸며져

기사입력 2017.02.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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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에 진행되는 2017년 첫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 배우 윤형렬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넘긴 뮤지컬 배우 윤형렬은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받고, 2006년 ‘기억의 나무’로 가수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였으나, 그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전격 발탁되면서부터다,

    윤형렬은 이 작품으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인기상 및 남우신인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2008년 남자신인상, 2009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단박에 뮤지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햄릿’, ‘아킬라’, ‘모차르트’, ‘두 도시 이야기’, ‘더 데빌’, ‘마리 앙투아네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드거 앨런 포‘ 등 최근에는 서태지의 뮤지컬로 잘 알려진 ’페스트‘까지 다양하고 무게 있는 대작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인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몬테크리스토’ 등의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인기 팝과 가요, 크로스오버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특히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게스트로 출연, 윤형렬과 감미로운 듀엣 곡을 연주하며 늦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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