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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강남구,출산축하 선물 확대·지원한다

기사입력 2017.02.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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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서울.감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2일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에도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발굴·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둘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보호자에게만 지원하던 출산양육지원을 올해부터 첫째자녀 출산 보호자에게 출산축하 선물을 확대·지원한다.

    출산축하용품 지원 대상자는 첫째 자녀 보호자로 신청일 현재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 아이는 강남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지원대상자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즉시 지급한다. 현재까지 총 240여건을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각도의 서비스 제공과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출산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째자녀에게는 딸랑이, 내의, 목욕타월 등으로 구성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고, 둘째자녀부터는 기존대로 둘째자녀 50만원, 셋째자녀 100만원, 넷째자녀 이후는 3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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