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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화성시문화재단, 문예강좌 수강생 모집한다

기사입력 2017.0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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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채인석 이하 문화재단)가 근대 낭만주의 문학과 신극 운동을 이끈 노작홍사용 선생의 문학사적 업적을 발굴 및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화성 출신 예술인으로 2017년 상반기 문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노작홍사용문학관의 문예강좌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 장르인 ‘문학’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전문성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여 수강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2017년 새롭게 개설한 ‘극은 관계다’는 드라마와 연극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함께 극작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인형극 만들기’는 인형 제작부터 공연까지 인형극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판소리 초급강좌인 ‘판소리, 남도소리 알기’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 고유의 해학과 이면을 익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홍사용문학관 개설강좌 표

    이와 함께 시 관내 작은 도서관을 순회하는 ‘그림책으로 읽는 우리 이야기’도 선보인다. 이는 무료 강좌로써 문화예술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와 아동문학 독서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제16회 노작문학상 시부문 수상자인 신동옥 시인을 초청해 2월 작가특강을 개최한다. ‘삶의 제약과 시적 제약, 사이를 사는 일에 대해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시인의 삶과 그의 시론(詩論)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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