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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정 선거구 주민들 뿔났다"

기사입력 2017.02.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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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정 선거구(동백 구성 마북 보정) 주민들은 1일 오후 1시 30분 더민주 보정동 표창원 의원 사무실 앞에서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패러디한 그림을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한 건 표현과 예술의 자유가 아니라 여성을 비하한 것이라며 보정동 표 의원 사무실 앞에서 표 의원을 비판했다.

    이날 용인 정 선거구 주민들은 12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갖고 나서 보정동주민센터 방면으로 500m 가량 가두행진을 하며 “애들한테 부끄럽다, 표창원아 애들이 뭘 배우나, 표창원아 나체사진 부끄럽다 의원 사직하라, 표창원 OUT, 표창원아 용인시민으로 부끄럽다, 여성모독 OUT 등 많은 피켓을 들고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김 모씨(여)는 “한 국가의 대통령을 이렇게 모독할수가 있느냐”며“표창원 와이프와 딸의 얼굴을 그렇게 패러디 해야 된다”고 분노를 성토했다.

    이날 오후 보정동은 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올랐다, 이들은 30분가량 가두행진을 갖고 자진 해산했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1시 기흥구 구성동 리가아파트 앞에서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용인시민들과 전국에서 시위대가 참여해 대규모 집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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