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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초구, 떠오르는 명소···예술의전당 '꼽아'

기사입력 2016.12.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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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서울.서초/최현숙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서초구’ 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예술의전당’을 꼽았다.

    [광교저널 서울.서초/최현숙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서초구’ 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예술의전당’을 꼽았다.

    25일 구에 따르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최근 3일간 구 공식 페이스북에 네티즌을 대상으로 서초구 하면 연상되는 명소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1위에 예술의전당 2위에 서래마을로 나타났다.

    총 987명이 참여해 명소 선정이유와 이미지를 댓글로 남기도록 한 이번 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4명이 서초동에 소재한 예술의전당(394표)을 서초구의 대표명소 1위로, 서래마을을 2위는 꼽았다.

    시민들은 예술의전당을 꼽은 이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공연장으로서 무료 공연은 물론 겨울기간 동안 아이스링크장도 운영해 가족, 연인과 함께 찾은 추억이 있었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복합아트센터이자 다양한 공연과 조형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문화의 중심지다.

    낭만적인 카페와 와인바, 맛깔스러운 베이커리와 맛집 등 구석구석 프랑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반포동 서래마을이 2위를 차지했다. ‘몽마르뜨공원’ 이 위치해 있으며 500여 명의 프랑스인들이 거주하는 프랑스마을이다.

    구 관계자는 “서초구는 잘 갖춰진 문화 인프라, 풍부한 녹지공간 등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낭만의 거리가 많다”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가꾸어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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