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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도, 유휴부지 태양광발전 부속사업···1단계 공사 '완료'

기사입력 2016.1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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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3일 ‘제3경인고속화도로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 부속사업’의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23일 ‘제3경인고속화도로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 부속사업’의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3경인고속화도로 남향부분의 성토부 비탈면, JCT 및 IC부의 교통광장 등 약 59,654㎡면적의 유휴부지를 활용, 발전규모 4.6MW(메가와트)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4월 계획수립에 들어가 주민설명회, 각종 인허가, 도-제삼경인㈜ 간 실시협약 등의 절차를 밟은 후, 9월 착공해 지난 23일 50,602㎡부지에 발전규모 2.84MW의 시설을 설치하는 1단계 준공을 마쳤다. 사업비로 52억 원이 소요됐으며 전액 사업자인 제삼경인㈜ 측이 부담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내년에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유휴부지에 발전규모 약 4M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등 민자도로 부속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가 추진 중인 공유적 시장경제와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도로자산을 활용한 공유적 시장경제의 적극적 도입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밖에도 도의 ‘에너지비전 2030’ 실현 차원에서도 연간 2,900톤 가량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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