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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준공식 '가져'

기사입력 2016.11.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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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공처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업기술센터 내 464㎡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완공해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공처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그동안 시에는 일부 농가들만 자부담으로 소규모 시설을 갖추고 가공식품을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는 개별 농가도 센터의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업비는 지난 2014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농업기술센터 내 464㎡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완공해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세척과 농축 등을 하는 전처리실과 내·외 포장실, 특화가공실, 분말가공실 등 5개실에 착즙기, 진공포장기, 살균기, 금속검출기, 동결건조기, 분말기 등 가공장비 45종을 갖추고 잼, 음료, 시럽, 차, 분말 등 5개 종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라인으로 구성됐다.

    정찬민 시장은 “센터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식품제조·가공·유통·판매를 포함하는 6차 산업화에 도전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용인 농산물 가공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식품제조업 등록을 마치기 전까지는 시제품 위주로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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