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도,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개최’

기사입력 2016.11.16 12: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사진기자] 사진<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 항만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후 1시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상식과 축하 음악회로 진행됐다. 먼저 평택항 활성화 유공자 3인을 대상으로 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상은 도 해양항만정책과장에 의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6~7세 어린이 대상 ‘평택항 마린스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렸다. 바다 혹은 평택항과 관련된 주제로 그림을 그린 26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마지막으로 축하 음악회가 펼쳐졌다. 노래 백세인생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애란을 비롯해 오로라, 하태웅, 포스트맨, VAV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당) 부의장은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로서 한·중 FTA 시대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거대시장인 중국을 넘어 우리 기업 수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북아의 대표 항만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개항 30주년을 기념해 평택항의 지속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과 평택항 활성화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