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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물···'세계시장 향하다'

기사입력 2016.11.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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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 연태시 앵커숍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일~3일간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어업 박람회를 통해 지역 수협을 비롯한 수산업체들과 함께 통영수산물을 세계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시는 통영수산물 홍보관 독립부스를 설치해 굴, 멍게, 해삼, 장어, 굴김 등을 생산하는 10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홍보하고, 지역 수산물의 장점을 부각시킨 현지 요리사의 요리로 시식행사를 가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았다.

    특히 다양한 맛의 굴스낵과 신선한 맛의 활굴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시는 타 부스와 차별화된 이미지와 전폭적인 제품 신뢰로 중국, 일본, 유럽 등 10개국 50여개 업체 바이어와 수산물 수출입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옌타이시 유통백화점인 WANDA PLAZA에서 통영수산식품의 수출거점 확보 및 현지 소비자 시장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한 통영수산물 앵커숍 개점식을 갖고 현지 수출밴더와 지역 업체간 간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통영수산물의 중국수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시 관계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증대로 수산업의 전진기지인 지역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통영수산물 인지도 제고로 세계 큰 시장 진출에 장기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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