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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오는 28일 ‘2016 정암문화제’ 개최한다"

기사입력 2016.10.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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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6 정암문화제’를 오는 28~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심곡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6 정암문화제’를 오는 28~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심곡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정암문화제’는 이상 정치 실현을 위해 폭넓은 개혁을 시도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의 올곧은 정신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정암 조광조는 중중반정 이후 조정에 진출한 유학자로 다산 정약용과 더불어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선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상현동에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소와 그를 기리기 위한 심곡서원은 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 2015년 국가사적 530호로 승격된 용인시 주요 문화재다.

    시 관계자는“2016 정암문화제는 2개의 각기 다른 콘텐츠로 구성, 첫 날인 오는 28일 오후 8시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 공연)이 공연된다.”며“다음날인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심곡서원에서 ‘서원유희_심곡에서 놀다’라는 주제로 연극놀이, 전통놀이, 국악공연이 각각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 관람 및 연극놀이 체험(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등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2016정암문화제’는 용인 시민이 조광조 선생의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공연과 연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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