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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관내 학생대상···청소년의회 '성료'

기사입력 2016.10.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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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의회는 지난 8월 1일 평택교육청 학생의회교실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자란초등학교까지 총 15개교 4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되며 이번이 11회째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자란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라는 안건을 가지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의결과정을 이어갔다.

    청소년의회를 마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였다”며 흥미로운 학습과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김윤태 의장은“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회 운영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청소년 의회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좀 더 큰 포부를 갖고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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