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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중앙시장 찾아···안전 관리 철저해 줄 것 '당부'

기사입력 2016.09.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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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어제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난 만큼 시장내 소방·전기시설물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직원들과 함께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장보기에 나선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 시장은 “우리 전통시장이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양지면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식구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양지면의 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식구들을 격려했다.

    이 가정은 K모씨가 식당 보조원 등의 일을 하면서 4자녀를 홀로 키우는 부자가정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로부터 자녀 교육과 의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정 시장은 K씨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생활하고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동행한 직원들에게 “이들 가정에 교육 프로그램과 보건복지 지원 시책 등을 잘 연계해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삼성봉사단과 연계해 이달 중순쯤 이 가정의 화장실 개보수와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를 실시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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