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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엔코스 준공식에 기증받은쌀···시에 '기부'

기사입력 2016.09.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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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장품 ODM OEM 전문 제조 기업인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제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쌀과 성금을 포함해 5백만원을 시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장품 ODM OEM 전문 제조 기업인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제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쌀과 성금을 포함해 5백만원을 시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17일 관내 가장산업2단지에서 열린 엔코스 제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모인 것으로 총 1,500kg이며, 성금은 1,625,000원이다.

    엔코스 홍성훈 대표는 “제2공장 준공식 초대장에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을 보내달라는 문구를 넣어 보냈는데 많은 분들이 나눔의 뜻을 공감하고 쌀화환을 보내주셔서 좋은 날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불우한 이웃과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계신데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코스의 제2공장은 7,000㎡의 부지에 총 4층 규모의 수준으로 지어졌으며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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