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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재능과 끼를 여명학교와 함께 펼친다"

기사입력 2016.08.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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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외고 자선콘서트준비위원회(위원장 조문경 이하 콘서트준비위)는 오는 4일(일) 오후 6시~8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작은 열정과 재능을 끼를 발산하기 위해 외고 공연동아리연합 2016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준비위는 조문경을 위원장(외고 2학년)으로 임유나, 김민수, 김승아, 안정민, 정유진으로 공연동아리는 총 6개 팀(70 여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에 있다.

    2011년부터 ‘함께하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올해가 6회째로 매년 그 규모와 내용, 공연의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며 학교의 명성 또한 널리 알리고 있다.

    준비위는 그동안 공연으로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과 주위의 시선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목적으로 세워진 여명학교에 전액 기부해 왔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외고 자선콘서트준비위원회(위원장 조문경 이하 콘서트준비위)는 오는 4일(일) 오후 6시~8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작은 열정과 재능을 끼를 발산하기 위해 외고 공연동아리연합 2016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준비위 관계자는“용인외대부고 공연동아리 연합회원들은 단순히 기부금 후원에만 머물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여명학교 학생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이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동반자로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여러 가지 이유로 앞에 나서기 어려운 학생들이지만 2016 나눔 콘서트에서는 여명학교 학생들도 공연장을 찾아 노래, 힙합, 댄스, 락밴드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통일된 대한민국을 함께 꿈꾼다.

    용인외대부고 공연동아리 연합회는 노이즈(NOISE): 락밴드 동아리, 인터루드(INTERLUDE): 보컬 동아리, 더 시티(THE CITY): 힙합 동아리,하율(HAYUL): 여자 댄스 동아리, 모티브(MOTIVE): 남자 댄스 동아리, 제스쳐(GESTURE): 스트릿 댄스(비보이, 팝핀) 동아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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