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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독산성·세마대지'···세계문화유산 등재 탄력받나?

기사입력 2016.08.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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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그리고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장 및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산성과 세마대지의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2015년 4월 착수해 현재까지 약 1년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2015년 5월에 개최된 착수보고회를 비롯해 현장자문위원회와 학술대회,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관계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문화재청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종합정비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됐다”며“독산성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문화자원으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정비하고 보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산성과 세마대지 종합정비계획이 문화재청의 최종승인을 받으면 독산성의 보존과 복원ㆍ정비사업이 종합정비계획에 따라서 2025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향한 진행이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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