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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이미용 자격입문반 '운영'

기사입력 2016.08.1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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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6일 성산구 가음정동 소재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이미용 자격입문반’을 운영했다.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6일 성산구 가음정동 소재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이미용 자격입문반’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취․창업 욕구를 충족하고 자격취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25일까지 총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주외숙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장을 초빙해 결혼이민자에게 자격증 취득 실기과정의 일부분을 사전 체험형식으로 진행해 진로탐색 및 적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국 결혼이민자(13년차)는 “중국에서 미용업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감을 얻어 미용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나라별 요리체험,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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