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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트랜스, 동천역에 열린도서관 '개관'

기사입력 2016.08.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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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이하 네오)는 지난 5일 동천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개관식을 갖고 무료로 도서를 읽고 빌려갈 수 있는 열린도서관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이하 네오)는 지난 5일 동천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개관식을 갖고 무료로 도서를 읽고 빌려갈 수 있는 열린도서관을 운영한다.

    네오에 따르면 이번 열린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하철역에서 책과 이웃을 만나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와 지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설치했다.

    이번 역사내 열린도서관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의 후원 및 운영으로 개관했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느티나무도서관장, 신분당선 홍보실장, 지역 도서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회를 담는 컬렉션’, ‘아이와 엄마를 위한 그림책’, ‘노인 및 약시자를 위한 큰 글씨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통합그림책’ 등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 400여권을 비치했다.

    사회를 담는 컬렉션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푸는데 실 마리가 될 만한 자료들을 모은 컬렉션이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각자 삶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총 10종의 컬렉션이 상시 전시되며 새로운 주제의 컬렉션이 매달 1종씩 추 가·교체된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열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 출기간은 2주다.

    한편 2000년 경기 용인 수지에서 사립문고로 시작해 2007년 사립공공도서 관으로 승격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은 도서관 문화가 사람들의 삶 속에 뿌리 내리도록 접점을 넓혀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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