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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부서앞 상습체증 해결되나?

기사입력 2016.08.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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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에 금학천 위로 사람과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다리가 신설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에 금학천 위로 사람과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다리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국도42호선 중부대로에서 시청역 하부 주차장을 거쳐 바로 동부경찰서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 금학천에 폭 22.5m, 길이 32m의 왕복 4차선 교량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말 착공해 내년 4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량은 당초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2018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시에서 교통체증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앞당겨 착공토록 요청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교량이 완공되면 용인~기흥방향으로 중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시청을 우회하지 않고도 시청역 하부주차장을 통해 동부경찰서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또 시민들도 시청역 하부주차장에 주차한 후 교량을 건너 시청과 경찰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시작되면 동부경찰서 앞 삼거리 도로를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한시적으로 축소할 것”이라며 “이곳을 경유하는 차량과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69만2,140㎡에 5,292세대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10월쯤 환지계획 수립 및 인가를 거쳐 2018년쯤 준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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