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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끼’ 한자리에 모였다"

기사입력 2016.05.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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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여명의 용인시청소년이 한자리에 몰였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1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년 용인시 청소년 축제 ‘어울림마당’ 시청사 광장에서 관내 정치인, 각 기관장, 내빈들과 관내 청소년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 정찬민 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찬민 이사장은“여러분이 끼를 발산할 이 자리가 꿈을 그리는 기회,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싹 띄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기관장들이 우리의 청소년을 위해서 관심과 투자와 사랑이 필료하다”고 말했다.

       
    ▲ 용인시축구센터에서 홍보이벤트
       
    ▲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홍보

    이번축제는 ‘젊은용인.달리다 용인’의 주제로 춤,노래 경연대회로 열려 큰 규모의 축제답게 다양한 활동 존과 40여개 부스로 구성돼 용인시 청소년들의 주목을 받았다.

       
    ▲ 레인보우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용인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초대가수 레인보우가 출연해 열심히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용인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펑크스타팀 풍덕고 1학년 이종헌(Drum)은 “많이 떨렸다 하지만 안 떠는척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무대에 서면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이런 큰 행사가 자신감을 생기게 해줘 너무 좋다”고 말했다.

       
    ▲ 펑크스타팀 풍덕고 1학년 이종헌(Drum)

    삼계고 1학년 김다희(전교부회장)는 “원래 춤을 못 췄다, 친구들의 권유로 춤을 시작하게 됐는데 실수할까봐 많이 떨린다”며“ 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 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나타냈다.

    나곡중 2학년(어썸 팀) 한유리는“선배들이 너무 멋있어 보여 춤을 시작했다”며“ 가끔 뉴스를 보면 학교선배들이 무서운 것 같은데 우리학교는 선배들이 잘해줘 늘 고맙고 좋다”며 학교자랑과 기자에게 선배들을 소개 시키는 등 선배들 자랑에 초지일관했다.

    밤부크루팀 리더 하바다는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며"다들 팀들이 다 잘해서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좋은 상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팀원들 학교가 다 달라 시간을 쪼개서 만나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번 기회로 단합도 잘되고 해서 더 말할나위 없이 좋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잔뜩 부풀어 오른 마음을 표현했다.

       
       
     

    신동빈 미래재단 상임이사(前)신갈고 교장)는“용인시청소년축제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삶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더욱더 많은 장을 열어주겠다”며“ 교과공부중심이 아닌 문화, 예술. 체육. 인문학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밤부크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실력들을 갖고 나와 심사위원들의 진땀을 빼게해 마지막행사 순서가 바뀔 정도의 각축전을 벌여 밤부크루팀이 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나곡중 2학년 어썸팀은 아쉽게 우수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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