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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장동화재··인명구조한 주한미군 감사패 '전달'

기사입력 2016.05.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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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지난달 29일 신장동 화재사건시 인명구조에 나섰던 주한미군 1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지난달 29일 신장동 화재사건시 인명구조에 나섰던 주한미군 1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4월 29일 평택시 신장동 쇼핑몰 4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서 나이지리아인 4명을 구조한 주한미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화재사건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통해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택 시민들과 주한미군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신장동 쇼핑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한미군은 인근 주민들과 합심해 이불가게 주인이 제공한 담요를 에어매트 대용으로 활용해 건물 3층에 고립돼 연기를 흡입해 위기에 처한 나이지리라 여성 1명과 어린이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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