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건전한 재정구조 갖춘 우량공기업 재탄생 ?

기사입력 2016.05.04 19:0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가 용지보상채권을 발행한 지 6년만에 모든 빚을 갚고 ‘금융부채 제로화’를 선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가 용지보상채권을 발행한 지 6년만에 모든 빚을 갚고 ‘금융부채 제로화’를 선언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일 역북지구 용지보상채권 잔여 부채인 4억4,000만원을 전액 상환해 ‘금융부채 제로화’를 달성 건전한 재정구조를 갖춘 우량 공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의 금융부채는 지난 2010년 역북지구 개발을 위해 발행한 용지보상채권이 727억원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채권이 2,709억원으로 총 3,436억원에 달했다.

    공사는 이중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채권 2,709억원을 지난해 모두 상환해 남아 있는 용지보상채권을 이번에 모두 갚게 된 것이다.

    공사는 세일즈의 달인 정찬민 시장이 취임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돼 부채해결에 큰 도움을 준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역북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부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금융부채 제로화 달성은 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