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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어떤 전제에도 포르노 합법화 반대”

기사입력 2016.04.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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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기자] 새누리당 용인정 이상일 후보는 지난 11일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찬성한 ‘포르노 합법화’에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기자] 새누리당 용인정 이상일 후보는 지난 11일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찬성한 ‘포르노 합법화’에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포르노 합법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표 후보가)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고 뒤에는 전제를 달았다고 한다.

    본인은 전제를 달았다고 하지만 나는 어떤 전제를 달아도 (포르노)그건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표 후보는 지난달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시민단체, 교사▪학부모단체 등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자 “조건을 붙여서 포르노 합법화를 할 수 있다고 답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창원 후보는 11일의 불교방송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상일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20대 국회에 재선의원으로 진출한다면 어떤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정말 중압감을 느낀다. 당선되면 생활정치를 할 것이고, 공약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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