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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기사입력 2013.06.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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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지난 6월 22일 토요일 10시30분부터 14시까지 경기도국악당에서 「평화샘」, 함께하는 국악여행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일반학생과 장애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추구하고 있는 평화샘(SAEM) 교육의 실천, 즉 나눔(Sharing)을 실천하고 상호존중(Mutual-respect)을 바탕으로 서로를 수용(Acceptance)하며 따뜻한 사랑의 감성(Emotion)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캠프에는 관내 유?초?중등학교 32개 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가 200여명 참석했다.

     

     캠프는 오전에는 한국의 탈 전시 자유관람과 전통체험으로 버나돌리기, 장구연주하기, 민요배우기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대한민국의 명인과 명창이 출연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한국의 탈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전시버스 1대를 지원해줬으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해줬다.

     

     이번 행사 참가자인 조○○(초등3학년) 학생은 행사 직후 큰 목소리로 “오늘 친구들과 함께 한 버나돌리기 그리고 처음 보는 국악공연이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또한 용인 평화 샘(SAEM) 통합캠프의 일환으로「평화샘」으샤!으샤! 음악줄넘기캠프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5개월(7월2일 ~ 12월12일) 동안 매주 화?목요일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줄넘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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