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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건강검진 1분이면 충분해요!

기사입력 2013.06.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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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 17일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현장진단기술 강화를 위해 공도읍 승두리 이대규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43명의 시범사업 농가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토양 물리성 측정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로 토양환경을 계측하여 양분과 수분 관리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토양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도읍, 대덕면, 양성면 과채류, 엽채류 친환경 시설재배(20농가/12.1ha)를 하고 있는 단지회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 2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  휴대용 토양분석장치 활용 교육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는 시설재배지 작물 뿌리부위(작토층)의 토양전기전도도(EC), 수분, 온도, 경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 분석해 합리적인 비료 및 물 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간편 장비이다.

     

     시연회 현장에서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를 시연한 결과 토양 깊이별 수분함량이 다른 것을 농가가 직접 확인했으며, 농촌진흥청 전문가(농업공학부 홍영기 연구사)가 직접 토양물리성을 설명하고, 농가맞춤형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시연회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들이 직접 참가해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를 이용한 토양물리성을 직접 계측함으로써 농가밀착형 농업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휴대용 토양측정장치 13대를 도입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비치해 토양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토양물리성을 측정하고 시비처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료 및 수분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형 계측장비를 시설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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